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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마을 섶다리 개통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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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배삼동 기자
  • 19.06.10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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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511일에서 15일까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방문 20주년을 기념해 하회마을 섶다리를 개통한 이후 지난 1일 백두대간 인문 캠프(김훈 소설가 출연)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섶다리 운영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57780명이던 관광객이 올해 5월에는 95,782명으로 약 25,000명의 관광객 순증이 있었다. 최근 하회마을 나룻배 운행이 중지되면서 시내버스 이용 관광객들은 부용대로 갈 수단이 마땅치 않아 멀리서 바라만 보고 아쉬움을 남기며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섶다리 개통이후 하회마을 방문자 70% 이상이 섶다리를 건너보고 부용대 또는 화천서원 등으로 이동하고 있.

 

섶다리 설치 이후 애초의 일정에 더해 부용대까지 자유로이 도보로 왕복 통행하게 되면서 관광객들은 상당한 편의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나룻배로 다닐 때는 많은 인원이 다닐 수 없었을 뿐더러 비용도 1인당 4,000원이 소요됐지만 다리가 설치되면서 오히려 많은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것이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안동 관광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회마을 평균 관람 시간은 기존 1시간 30분 내외였으나, 섶다리 개통 이후에는 섶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고 부용대까지 오르게 되면서 약 2시간 30분으로 늘었고, 관광객 증가로 내부순환셔틀버스 운행 시간도 조정됐다.

 

화천서원 운영자는 옛 하회마을 섶다리 정취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섶다리를 건너 바로 화천서원으로 올 수 있어 손님이 20~30% 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통행하기에도 편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섶다리 영구 존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점용허가, 문화재청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신청했으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섶다리는 오는 14일까지 관련 기관의 인 허가를 득하지 못할 경우, 안타깝지만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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